반응형 추상화가1 최초의 추상화가 칸딘스키가 싫어한 색 괴테의 '색채론'에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의 삶을 상징하는 색채원이 들어있다. 녹색과 파랑이 배색된 옷을 입으면 감각이 없는 사람으로 치부된다. 이 색채원은 색을 지적 범주, 다시 말해서 이성과 이해력, 감정, 상상력과 연결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아름다움' , '고귀함' , '유용함' 등의 도덕적 범주와 연결한다. 괴테는 분명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식의 간접적인 방법으로 색과 사회적 신분을 연결한 것이다. 중세의 색채상징학이 분류한 색과 사회적 신분의 관계가 괴테에게서도 분명히 나타난다고 한다. 사실 색과 사회적 신분의 관계는 괴테가 색을 분류한 기본 원칙이었다고 한다. 녹색은 시민의 색, 파랑은 노동자의 색 이라고 했다. 괴테는 상인과 수공업자, 피고용인이 유용하듯 이 녹색도 유용한 색이라고 말했다.. 2022.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